초보 등린이 등산화 선택 방법

 

등산화 어떤걸 사야될까요?

 

등산화를 사려고 알아보니...

k2,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밀레, 네파, 캠프라인...

트래킹화, 경등산화, 중등산화...

로우컷, 미드컷, 하이컷...

아웃솔, 인솔...

선택지가 너무 많네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1. 등산화 종류

트래킹화 : 로우컷. 트래킹용

경등산화 : 로우컷, 미드컷. 가장일반적인 등산화로 6~7시간 내외의 산행에 적합.

중등산화 : 하이컷. 종주산행등 8~10시간 이상의 장거리 산행에 적합.

릿지화 : 바위나, 암릉구간이 많은 산에 적합.

암벽화 : 고난위도의 암릉이나, 암벽등반을 위한 등산화.

트래킹화, 경등산화
중등산화, 릿지화, 암벽화

 

본인이 무슨 용도로 사용할 것인가 결정한 다음 등산화를 선택해야 겠죠...

등산을 전문적으로 하는 분들은 용도에 맞게 몇켤레의 등산화를 구비하고 사용한다고 합니다.

(겨울전용 고어텍스 등산화, 봄가을용 등산화, 여름용 등산화, 릿지화 해서 4족 정도는 갖추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입문하려는데 여러 켤레를 구매할 수는 없겠죠...

일단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등산화를 구매해야 할 것 입니다.

트래킹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험한 산을 제외한 가벼운 산행에 신을 수 있으며,

발목은 잡아주어 발을 헛딛어 발목이 삐는것을 방지해주는 미드컷 경등산화가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2. 등산화 재질

재질이라고 하기 보다는 고어텍스냐 Non-고어텍스냐 결정하는 문제인데...

고어텍스는 방수가 되면서 내부의 땀을 배출해주는 원단을 말합니다.

고어텍스 원단으로 만든 등산화는 원단을 수입해와야 하므로 그만큼 가격이 비쌉니다.

(고어텍스 말고 방수 재질의 원단이 적용된 좀 더 저렴한 등산화도 많이 있습니다.)

방수 원단이 필요한 때는 겨울산행에서 눈이 녹아 내부로 침습되지 않게 하거나,

비가올때 침습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인데...

초보 등린이가 눈이 온 겨울 산행을 하거나 비가 올때 등산을 할까요?

그러므로 고어텍스는 크게 필요한 옵션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어텍스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얕은 웅덩이가 있는 곳을 지난다던가, 계곡을 걷다 살짝 빠진다던가...

생각지도 않은 비가 갑자기 내린다거나...

이럴때 방수가 된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고어텍스가 안들어간 제품을 선택하거나,

비용을 좀 더 지불하고 고어텍스가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사용자의 몫입니다.

 

3. 아웃솔 재질

아웃솔은 신발창을 말합니다.

이 신발창은 종류에 따라 발의 편안함, 내구성, 그립력 등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겠는데요...

이러한 아웃솔에는 비브람, Ridge-Edge, X-Grip, 하이퍼그립 등이 있습니다.

등산화 선택에서 가장 중요해야 할 부분은 그립력 또는 접지력 입니다.

우리나라 산은 암릉(화강암) 지형이 많기 때문에 등산화의 그립력(접지력)을 따져보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립력이 약하면 쉽게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브람

비브람 솔은 이탈리아 비브람사에서 만든 밑창으로 등산화 밑창에서 빼놓곤 얘기할 수 없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소재다. 탁월한 내구성, 마모성, 충격·방지 흡수성 등 등산화 밑창이 지닐 수 있는 모든 기능에서 대부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바위나 물기, 이끼 있는 표면 등에 취약해 화강암이 많은 국내 산악 지형에서 접지력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바위산이 많은 국내산에서 미끌어 지기 쉽고 비오거나 바위에 물끼가 있으면 초 긴장 모드가 되어 버리는 무척 위험 한 창이다.

흙 길, 아스팔트 길, 장거리 트레킹에 특화된 소재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https://kinglz.tistory.com/192

본 내용은 인터넷에서 검색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이퍼그립

트랙스타에서 개발한 창으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흙산에서 매우 편안함.

하지만 비브람창과 마찬가지로 비오는 날 물끼 있는 바위는 위험하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으로 많은 분들이 신고 다니는 밀레등산화 및 르까프는 트랙스타에서 OEM 생산을 해 준다. 결국 밀레 등산화를 신는 것은 비싼 값에 트랙스타 신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출처 : https://blog.daum.net/choebs2002/13301902

본 내용은 인터넷에서 검색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엑스그립

K2 코리아의 등산화 기술로 완성한 엑스그립(X-GRIP) 아웃솔은 한국 지형의 80% 이상 차지하는 화강암에 알맞게 자체 개발한 부틸 고무로 접지력과 내마모성이 뛰어나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발을 보호해준다.

X-Grip의 단점은 인터넷에 나와있는게 없습니다. 정말 단점이 없는 최고의 아웃솔 일까요?아니면 평가 자체를 할 이유가 없는걸까요?

좀 더 찾아본 결과 아웃솔의 종합 평가에서는 X-Grip을 하이퍼그립과 유사하게 평가한 것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인터넷에서 검색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릿지 엣지(Ridgedge)

릿지엣지는 '한국 산에 강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국내 등산화 업체인 캠프라인에서 직접 개발한 부틸고무 소재의 창이다. 캠프라인의 연구진이 달팽이의 접지력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신개념의 바닥창으로 소재는 자동차 타이어 소재로 쓰일 만큼 강한 내마모성을 V-7이란 고무를 사용해 내마모성을 높였다.

릿지엣지창은 바위의 요철과 맞물리는 높은 접착력으로 암벽산행시 미끄러움을 방지했고, 미끄러짐 각도를 67도까지 끌어 올린 동시에 내마모율의 강도도 114%(평균78%)까지 높였다. 화강암이 많은 국내 산악지형에서 최적의 성능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초보자에게 가장 많이 추천하는 밑창이다.

자동차 타이어에 사용하는 고무로 제작되는 창이라 바위산 및 비가 와도 다른 창을 쓴 등산화보다 안 미끌어진다.

단점은 창이 말랑 말랑해서 비브람이나 하이퍼그립에 비해 빨리 닳고 장거리 산행시 발이 빨리 피로해진다.

캠프라인은 블랙야크, 알피니스트에 OEM 으로 공급을 하고 있어서 블랙야크 등산화를 신으면 캠프라인을 신고 다니는 것과 같다.

출처 : https://kinglz.tistory.com/192, https://blog.daum.net/choebs2002/13301902

본 내용은 인터넷에서 검색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비브람 메가그립

비브람 메가그립은 세계적인 아웃솔(밑창)제조사인 비브람(VIBRAM)에서 개발한 그립으로 우리나라 산에 적합하게 개발한 창이다.

비브람 메가그립은 습기가 많은 바위용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접지력이 상당히 좋다. 또한 내구성이 릿지 엣지 창보다 높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온다.

출처 : https://blog.naver.com/teradesign/222003814666

본 내용은 인터넷에서 검색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해보니 결국 릿지엣지와 비브람 메가그립 둘중에 하나를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둘 중 어느것을 선택해야 할까요?

릿지엣지 VS 비브람메가그립

릿지엣지와 비브람 메가그립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비브람 메가그립이다!

두 제품의 접지력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캠프라인이 100%이라하면 비브람 메가그립은 90%이상의 그립력을 가졌다

그렇다면 다음은 내구성이다.

릿지엣지가 비브람 메가그립 보다 내구성이 떨어지는것은 사실이다.

그립력처럼 100:90 정도가 아니라 60:100정도 랄까

출처 : https://blog.naver.com/teradesign/222003814666

본 내용은 인터넷에서 검색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래의 내용을 접하게 된 후로 위의 릿지엣지와 비브람메가그립을 겨울에도 사용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그래서 등산화를 여러 켤레 사용해야 하나봅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겨울에는 아이젠이 있으니 특별히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겨울에는 어떨까요?

겨울은 기온이 떨어집니다. 그러면 아웃솔은 어떻게 될까요? 일반적으로 영하의 날씨에 얼어 붙은 땅과 얼음, 눈길을 다니다 보면 아웃솔도 역시 단단히 얼게 됩니다.

즉, 경도가 높아 집니다. 경도가 높아지면 접지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웃솔의 대명사라고 이야기 하는 비브람창과 MX그립창, 릿지엣지창 등의 변화는 어떻게 될 것인가입니다.

정확한 수치로 나온게 없어서 단정하여 말하기는 어렵습니다만 MX그립창, 릿지엣지창 등의 경도가 낮은 창이 경도가 높은 비브람창에 비해 기온이 떨어지면 경도 변화가 큰 것 같습니다.

등산하시는 분들 중 겨울에는 비브람창 보다 상기의 다른창이 더 미끄럽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 이러한 이유가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https://thankspizza.tistory.com/199

본 내용은 인터넷에서 검색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4. 결론

등산화 하나 구매하려고 많은 것을 알아봤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 미드컷 경등산화

- 릿지엣지 or 비브람 메가그립

- 겨울에는 아이젠 사용.

* 해외 유명 등산화는 구매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해외 제품은 한국인 발과 잘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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