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만에 찾아온 정월대보름 개기월식
Posted by 내가 살아가는 풍경
어젯밤(2026.03.03) 하늘의 블러드문 보셨나요? 정월대보름 밤, 하늘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달이 서서히 지구 그림자 속으로 빨려 들어가더니...어느 순간 온 하늘이 진한 붉은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바로 개기월식, 일명 블러드문(Blood Moon) 이었습니다! 개기월식이 뭔가요? 개기월식은 지구가 태양과 달 사이에 놓이면서,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신기한 점이 있죠.달이 완전히 가려졌는데도 새카맣게 보이지 않고 붉게 보인다는 사실! 그 이유는 지구 대기 때문입니다.태양빛이 지구 대기를 통과하면서 파장이 짧은 파란빛은 산란되어 흩어지고,파장이 긴 붉은빛만 달까지 도달하게 됩니다.그 붉은 빛이 다시 지구로 반사되면서...우리 눈에는 달이 마치 핏빛처럼 붉게 보이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