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1, 2

 

헝거게임: 팜엠의 불꽃

무기는 단 하나! 모든 과정은 생중계된다!
승자와 패자를 결정하는 건 오로지 운명뿐!
세상을 변화시킬 거대한 혁명의 불꽃이 타오른다!
12개의 구역으로 이루어진 독재국가 ‘판엠’이 체재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생존 전쟁 ‘헝거게임’. 일년에 한번 각 구역에서 추첨을 통해 두 명을 선발, 총 24명이 생존을 겨루게 되는 것.
‘헝거게임’의 추첨식에서 ‘캣니스’는 어린 여동생의 이름이 호명되자 동생을 대신해 참가를 자청하며 주목을 받는다. 과거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줬던 ‘피타’ 역시 선발되어 미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캣니스’는 금지구역에서 함께 사냥을 했던 ‘게일’에게 가족을 부탁하며 생존을 겨루게 될 판엠의 수도 ‘캐피톨’로 향하는데…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혁명의 불꽃이 될 거대한 생존전쟁! 살아남아라, 최후의 승자가 모든 것을 바꾼다!
헝거게임의 우승으로 독재국가 ‘판엠’의 절대권력을 위협하는 존재가 된 캣니스, 혁명의 불꽃이 된 그녀를 제거하기 위해 캐피톨은 75회 스페셜 헝거게임의 재출전을 강요한다. 역대 최강의 우승자들이 모인 헝거게임에 참가하게 된 캣니스는 판엠의 음모 속에서 적인지 동료인지 알 수 없는 막강한 도전자들과 맞닥뜨린다. 모두의 운명을 걸고 살아남아야 하는 캣니스, 그녀와 함께 혁명의 불꽃이 시작된다.

최근 개봉한 헝거게임 3 예고편을 보고 알게된 영화.
헝거게임 3를 보기전에 전작을 보기 위하여 새해 연휴 쉬는것을 기회로 1, 2편를 몰아보게 되었다.






최근 개봉한 헝거게임 3 예고편을 보고 알게된 영화.

헝거게임 3를 보기전에 전작을 보기 위하여 새해 연휴 쉬는것을 기회로 1, 2편를 몰아보게 되었다.

헝거게임이라는 영화에 대하여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보다보니…
음… 이건 남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게되는…
인간의 잔인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잔혹한 살인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배틀로얄>류의 영화인데… ㅠㅠ

영화의 분류를 보니 판타지이던데… 이건 스릴러잖아… ㅠㅠ
인간성을 점점 상실해가는 현대사회를 아주 잘 반영한 부류의 영화인데…ㅠㅠ

 

하지만 <배틀로얄>과 다른점 이라면 무작정 죽이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의 행동이 독재에 항거하는 혁명으로 이어진다는 탄탄한 스토리라인이 뒷받침 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주인공인 캣니스는 살기위해 본능적을 행동하고 있지만 그녀도 모르는 사이 그녀의 인간성과 사람에 대한 애정, 눈물, 그리고 독재에 반기를 드는 그녀의 모습이 혁명의 불꽃이 되었고 혁명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주인공인 캣니스에게만 촛점을 맞춰 감정이입을 시키고 그녀가 하는 살인은 모두 정당화 되도록 미화해 버리는 건 좀 아쉽게 생각된다. 생각해보면 캣니스는 자신 또는 동맹 맺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한 최소한의 살인만을 함으로써 그녀의 살인을 정당화시키고 있는것 같다.

 

헝거게임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도…
캣니스에게 감정이입이 되어 영화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헉~ 이런 영화에 끌리는 건 뭐지?

이제 3편 보러 극장에 가볼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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