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삼년산성 둘레길 트레킹

트레킹날짜 : 2022.03.12

트레킹구간 : 삼년산성 둘레길

이동거리 : 7.7km

총소요시간 : 4:07:55

이동시간 : 3:24:36

휴식시간 : 43:19

주차장 : 충북 보은군 보은읍 성주리 85-2

 

*삼년산성 : 우리나라 산성을 대표하는 석축산성으로 성을 다 쌓는 데 3년이 걸렸다 해서 삼년산성이라 불린다.(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삼년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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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하게 올라온 어느날...

친구들과 보은 삼년산성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1시간 남짓 걸리는 삼년산성 한바퀴만 걸을까 했지만 여기까지 와서 여기 잠깐 걷고 돌아가기는 너무 아쉬울 것 같아 약 2km 거리의 보은 대야리 고분군 까지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전체 코스는 주차장-서문지-남문지-동문지-(밖으로 나가서)고분군-(되돌아와서)동문지-북문-보은사-서문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에서 출발~~~

 

눈앞에 삼년산성이 보이지만 질러가는 길은 없고, 완만한 도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구불 구불 길을 잠시 걷다보니 금새 서문지에 도착했습니다.

 

남문지를 향해 올라갑니다.

처음부터 치고 올라가는 계단으로 인하여 걷는 걸음이 힘겹습니다.

 

이곳 삼년산성은 다른 산성처럼 산성위를 걸을 수는 없습니다. 아마도 산성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막기 위함일 꺼라 추측해 봅니다.

 

남문지는 울타리가 쳐져서 밖으로 나갈 수는 없습니다.

 

이제 동문을 향햐여 진격...

 

저 아래 보이는 곳이 동문지입니다. 동문지에서 밖으로 나가 고분군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이제 역사탐방로를 따라 대야리 고분군으로 출발~~~

 

산성 밖으로 나와 보는 성벽이 엄청나 보입니다.

왜 불패의 산성이라고 불리는지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성벽을 쌓기 위해 얼마나 많은 백성들이 피땀을 흘렸을까요...

 

숲길을 조금 걷다보니 허물어진 성벽을 볼 수 있습니다.

흐르는 세월을 막을 수는 없지만, 관리가 잘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거의 끝 부분에서 만난 정자.

 

정자에서 만난 동경이.

 

고분군 도착.

 

주변에서 다양한 고분군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시 되돌아와 정자에서 갖는 식사시간.

 

이제 다시 출발...

 

밥을 먹어서인지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어느새 동문지 근처까지 금방 왔네요...^^

 

잠시 쉬었다. 북문지로 출발...

 

북문지 가는길에 전망대에서 본 풍경...

 

북문지 근처에 있는 보은사도 잠시 들려봅니다.

 

이제 서문지를 향해 마지막 고개를 오릅니다.

 

저 아래 보이는 서문. 드디어 서문에 도착.

 

주차장 가는길에 만난 두꺼비.

도로 옆 벽을 넘지 못해 헤메이고 있는 두꺼비를 숲쪽으로 넘겨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두꺼비가 숲에서 도로로 기껏 넘어왔는데 다시 되돌려 보냈을지도 모른다는 친구의 말에 한참을 웃었습니다.

두꺼바 정말 그런거니? 그런거면 미안~~~

 

이렇게 오늘의 트레킹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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