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우리 가족도 코로나 확진자 발생

어제 작은 아들이 학교에 다녀와서 목이 좀 아프다고 자가검진을 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구매해 놓은 자가검진 키트를 주었더니...

 

잠시후...

아주 선명하게 두줄이 나왔습니다... ㅠㅠ

 

 

허걱...

재빨리 우리 가족 모두 마스크를 쓰고 생활을 합니다.

 

사실 요즘 오미크론은 이전의 코로나보다 덜 아프기도 하고...

언제라도 걸리는게 이상하지 않기도 하고 해서...

나도 빨리 걸린 다음 편안히 생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었지만...

(그보다도 일주일 쉬고 싶은 마음이 더 클지도... ㅋ)

 

그래도 걸리고는 싶지 않은지, 마스크를 쓰게 되네요...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습니다.

걸리고는 싶지만 일부러 걸리기는 싫은건가...? ㅎ

 

오늘부터 병원 신속항원검사 결과도 인정한다고 해서 병원에 사람이 엄청 밀렸다던데...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병원에 가봐야 겠습니다.

인터넷으로 신속항원검사 가능한 병원을 찾아놓고 취침.

 

 

아침에 일어나 일단은 줄 먼저 서있을려고 나혼자 병원에 갔습니다.

음... 너무 일찍 왔나? 내가 1번... ㅎ

 

8:50분쯤 문이 열리고 나혼자 우리가족 검사 신청서 쓰고 있으니까 1명이 더 오고...

검사하고 있으니 줄이 점점 길어지네요...

 

9시쯤 우리가족 모두 검사 시작.

작은 아들은 역시 양성이고 나머지 가족들은 음성입니다.

 

이제 작은 아들은 집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족들은 2~3일 후에 다시한번 병원 와서 검사하고,

그 전이라도 몸에 이상 있으면 꼭 병원와서 검사하라고 합니다.

저는 매일 아침 자가검진 하고 출근해야 겠습니다.

 

양성 판정을 받은 고3인 작은 아들...

학교 안간다고 엄청 좋아 합니다...

고3 맞아...? ㅠㅠ

 

 

최근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주변까지 파고 들더니...

결국은 가족으로 까지 접근 했습니다.

이제 나도 걸리는건 시간 문제인듯 합니다...

 

코로나는 아마도...

전국민이 한번쯤 걸려야 멈추지 않을까요...?

우리 언제쯤 코로나 걱정없는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ㅠㅠ

 

 

 

#코로나 #코로나19 #오미크론 #자가검진양성 #신속항원검사 #신속항원검사양성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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