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여권 발급

지난 4월 22일 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여권을 발급 받았습니다.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여권'이라는 것이 있는데 2021년 겨울부터 등산을 시작한 저는 당연히 올초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여권을 받으려고 국립공원을 갈때마다 물어보았는데 그때마다 들은 답변은 품절되었다는 말이었어요... ㅠㅠ

무슨 스탬프 여권을 이렇게 조금 만들어서 받고 싶은 사람이 받지도 못하게 하는걸까요...?

 

그런데 2022년 4월 22일 부터 국립공원 스탬프 여권의 배부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립공원 22개 109개 공원시설에서 2만부 배부 한다네요...(너무 조금 배부한다요... ㅠㅠ)

 

4월 24일 월악산을 방문할 저로서는 월악산에 가서 받으려고 했는데...

들머리가 유명한 곳이 아니라 작은 탐방센터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를 해보니 20부 배정 받았다고 곧 떨어질것 같다고 합니다... ㅠㅠ

그래서 4월 22일 당일 그냥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계룡산으로 고고~~~

스탬프 여권을 발급 받아 왔습니다.

 

스탬프 여권은 1인당 1개씩 배부되고 현장에서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고 수령할 수 있습니다.

대리 수령은 안되는 군요... ㅠㅠ

 

이게 뭐라고 계룡산까지... ㅋ

 

스탬프를 다 모으면 패치, 기념 메달, 완주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계룡산을 방문한 김에 받아온 스탬프.

스탬프 여권을 받으러 와서는 스탬프를 찍으면 안된다고 하시는데... 사정 사정 해서 찍었네요...

그래도 저는 계룡산 BAC 인증을 이미 마친 상태였기 때문에 떳떳하게 찍었습니다. ㅎ

 

몇일 뒤 월악산 방문시 찍은 스템프...^^

 

이제 더욱 더 열심히 국립공원을 다녀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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