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직무 정지해야" - 전 CIA 국장, 수정헌법 25조 발동 촉구!

전 CIA 국장이 현직 미국 대통령의 정신 상태에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브레넌 전 국장, 충격 발언의 배경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CIA를 이끌었던 존 브레넌(John Brennan) 전 국장은
2026년 4월 11일(현지 시간), MS나우와의 인터뷰에서 폭탄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수정헌법 25조는 트럼프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것이다. 이 사람은 분명히 제정신이 아니다."
이 발언의 직접적인 계기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이란 문명 전체가 오늘 밤 사라질 것" 이라고 경고한 발언이었습니다.
브레넌 전 국장은 이란과의 전쟁 상황에서 핵무기를 포함한 막강한 군사력을 가진 최고사령관이
이런 식의 발언을 쏟아낸다는 것은 너무나 위험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그는 이란으로부터 미국에 대한 즉각적인 위협의 징후가 전혀 없었다는 점도 강조했는데요...
지금의 전쟁을 정당화하기 위한 거짓 정보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수정헌법 25조, 그게 뭔데요?
미국 수정헌법 제25조는 1967년 헌법에 명문화된 조항입니다.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1963년) 이후,
권력 공백 사태를 막기 위해 도입된 일종의 '비상 안전장치' 라고 보시면 됩니다.
4개 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핵심은 마지막 4항입니다.
- 부통령과 내각 과반수가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하면
- 대통령을 강제로 직무에서 배제할 수 있고
- 부통령이 임시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 대통령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더라도 내각이 힘을 합치면 강제로 권한을 정지시킬 수 있는 제도입니다.
역사적으로는 대통령의 수술 등 일시적 마취 상태에서 제한적으로만 활용됐고,
실제로 이 조항으로 쫓겨난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단 한 명도 없습니다.
트럼프의 어떤 발언이 문제였나?
사실 이번 사태는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미국 갈등이 고조되던 시기에 연이어 충격적인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 4월 5일 부활절 일요일 : 트루스소셜에 "화요일은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이 파괴되는 날이 될 것"이라며 민간 인프라 타격을 예고
- 4월 7일 : "이란 문명 전체가 오늘 밤 사라질 것"이라는 사실상 집단학살 위협
-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에서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지옥을 보게 될 것" 경고
민주당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은 "대통령이 완전히 이성을 잃었다"며 내각에 수정헌법 25조 발동 검토를 촉구했고,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 70명 이상이 수정헌법 25조 발동을 공개 요구했습니다.
민주당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더 놀라운 것은, 25조 발동 요구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 기반인 마가(MAGA) 진영 내부에서도 나왔다는 점입니다!
- 마저리 테일러 그린 전 공화당 하원의원: "악하고 광기 어린 발언. 수정헌법 25조!!!"
- 캔디스 오언스 극우 팟캐스터: "이미 광기를 넘어섰다. 25조를 발동해야 한다"
- 알렉스 존스, 메긴 켈리, 터커 칼슨 등 오랜 지지자들도 민간 시설 폭격 언급은 지나쳤다고 비판
심지어 예측 시장(Prediction Market)에서는 트럼프 수정헌법 25조 해임 확률이 35%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이는 시장이 이를 단순한 소문이 아닌 '현실적 시나리오'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발동될 가능성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하려면 부통령과 내각 과반수의 동의가 필요한데
- 이들은 대부분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 측근들입니다
- 설령 발동되더라도 대통령이 반발하면 상·하원 모두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 현재의 극단적으로 양분된 미국 정치 지형에서 초당적 합의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J.D. 밴스 부통령은 여전히 트럼프를 지지하는 입장이며,
설령 밴스가 변심한다 해도 트럼프가 25조 발동에 찬성할 만한 각료들을 먼저 해임해버리면 그만입니다.
브레넌 발언의 또 다른 배경
한 가지 더 짚고 넘어갈 것이 있습니다.
브레넌 전 국장은 현재 트럼프 법무부의 형사 수사 대상이기도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브레넌이 2016년 대선에서 자신의 집권을 막기 위해 '러시아게이트'를 조작했다고 의심하고 있으며,
법무부는 2025년 7월부터 브레넌에 대한 형사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브레넌의 발언이 단순한 우국충정의 발로인지,
아니면 자신을 수사 중인 트럼프에 대한 반격인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전 CIA 국장이 현직 대통령을 향해 "제정신이 아니다"고 공개 발언하는 상황 자체가
미국 정치사에서 매우 이례적인 사건임은 분명합니다.
이란과의 전쟁, 핵 사용 시사 발언, 민간 시설 폭격 위협...
2026년 봄의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수정헌법 25조가 실제로 발동될 가능성은 낮다지만,
이 논쟁이 계속되는 한 미국의 정치적 불안정성과 국제 사회의 우려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존브레넌 #CIA #트럼프 #수정헌법25조 #미국정치 #이란전쟁 #트럼프직무정지 #미국대통령 #국제뉴스 #2026미국정치
'Insight'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미국-이란 종전 협상 결렬… 트럼프, 호르무즈 해상봉쇄 전격 선언! (1) | 2026.04.13 |
|---|---|
| 3,370만 명은 5만원 쿠폰, 임시대표는 61억 주식... 이게 쿠팡입니다 (0) | 2026.04.04 |
| 국립중앙박물관 유료화 논란, 언제부터? 얼마나 낼까? (0) | 2026.04.01 |
| "노킹스", 800만 명의 분노 - 미군이 죽어가는 동안 트럼프는 골프를 쳤다 (0) | 2026.03.30 |
| 단순 조깅 한 번에... 핵추진 항공모함 위치가 전 세계에 공개됐다?! (0) | 2026.03.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