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등산 화북지구-문장대-천왕봉 회귀 코스
Posted by 내가 살아가는 풍경
2021.11.07 - 속리산 문장대, 천왕봉 등산 무슨 이유였을까요...? 젊은날의 객기도 아닌데... 왜 이리 무모한 도전을 했는지... ㅎ 화북지구에서 문장대까지 3.1km의 거리를 1시간 10분만에 올라가게 되니까... 문장대에서 천왕봉까지 3.2km의 거리도 금방 갈 줄 알았네요... 문장대 올라오면서 있는힘 다 써버렸는데... 체력은 전혀 생각도 안하고... ㅠㅠ 누가 문장대에서 천왕봉까지는 능선길이라 힘들지 않다고 했는지... 무릎이 안좋은 저에게 바위 능선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길이 녹녹치 않은 힘든 길이었다는 것을 출발 하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안좋은 무릎과 더불어 천왕봉 전방 1.5km 지점 부터는 허벅지 근육이 올라와 조금 가다 허벅지를 주무르고 다시 조금 가다 주무르고를 반복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