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담양 소쇄원, 조선 선비의 마음을 만나다

담양하면 빼놓을 수 없는 보석 같은 곳이 바로 소쇄원입니다! 소쇄(瀟灑)란 맑고 깨끗하다는 뜻이고, 원림(園林)이란 집터에 딸린 숲이라는 뜻이랍니다.정말 이름처럼 맑고 깨끗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더라고요. 소쇄원은 1536년, 조선 중기의 학자 양산보(梁山甫, 1503~1557)가 조성한 정원이에요. 양산보는 스승인 정암 조광조가 기묘사화로 세상을 떠나자, 세상을 등지고 낙향하여 이곳에서 지냈다고 합니다.그래서 소쇄원에는 단순한 아름다운 정원 그 이상의 의미가 담겨있어요.조선시대 선비의 절개와 의리, 그리고 자연에 대한 깊은 사랑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곳이랍니다. 무려 500년 가까운 세월을 버텨온 이 정원이 지금까지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 광풍각(光風閣)소쇄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