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만남 청주 초정행궁

초정 근처에 갔다가 차한잔 마시기 위해 찾아보다 찾게 된 곳이 바로 "초정행궁" 초정행궁 세종대왕이 질병을 치료하기 위하며 머물렀던 행궁이다. 1444년(세종 26년) 1월 건립되었으며 이후 세종이 머물며 이곳에서 한글창제를 마무리하였다. 총 121일을 이곳에 행차하였으며 행궁이 건립될 당시에는 탄산수가 솟아나는 곳을 기준으로 구획이 나뉘었다. 《동국여지승람》과 《조선왕조실록》 등의 자료에 의하면, 1444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조선 제4대 왕인 세종대왕이 이곳에 행차하여 초정행궁에서 117일 동안 기거하며 초정 광천수로 눈과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요양 생활을 하였다. 당시 지어진 행궁은 1448년 방화로 불에 타 사라졌다. 1464년에는 세조가 초정 일대에 행차하였다고 한다. 출처 :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