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 정캠
게르 정캠 참석(2015.10.10~11)
몇일 전 몇년전부터 캠핑을 다니고 있던 동생이 캠핑간다고 따라 오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러지 뭐… 대답하고 텐트와 몇가지 캠핑용품을 들고 캠핑장으로 갔습니다.
가서 보니 게르(GER) 라는 캠핑 카페의 정캠.
동생네 캠프마스터 폴딩 트레일러입니다.
트레일러를 펴면 이렇게 텐트가 되네요… 오~
동생도 얼마전까지는 게르라는 소형 트레일러를 끌고 다녔는데…
올 초 이 캠프마스터 트레일러로 바꿨다고 합니다.
게르 트레일러 구매자들이 모인 카페 답게...
캠핑장 한쪽에는 게르 트레일러가 예쁘게 주차되어 있습니다.
저녁시간이 거의 되었을 무렵...
바베큐 파티를 시작합니다.
동생네 가족들과 맛있게 돼지 바베큐 포식 중...ㅎ
밤이 되고...
캠핑장의 밤은 먹는것으로 계속 됩니다. 삽겹살, 쏘세지, 오징어... ㅎ
오늘이 제수씨 생일이라 캠핑장에서 생일 파티...
다음날 아침 식사 준비를 하면서 모닝 커피 한잔...
아침 식사를 마치고 행사가 시작 됩니다.
다트 게임도 하고...
트레일러 후진 시합도 합니다. T자 트랙을 후진으로 빠져나가는 시합입니다.
나도 참가를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트레일러 후진 정말 어렵네요…
회전하고 싶은 반대로 운전대를 꺽은 후, 트레일러가 회전하면 다시 차를 회전하고 싶은 방향으로 꺽어줘야 하는데…
처음 회전은 머리속에 그리고 갔기 때문에 제대로 했지만 한번에 딱 맞지를 않으니 앞뒤로 왔다갔다 해야 하는데, 그 다음 부터는 머리가 하얗게 됩니다.
왼쪽으로 꺽을까…? 아니 오른쪽…?
몇번 왔다 갔다 하다… 포기… ㅠㅠ
풍선터트리기 게임.
단체 줄넘기
저녁 식사 시간에는 요리 대회...
요리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가족은 배불리 시식 후 맛있는 음식에 투표를 하면 됩니다. ㅎ
이 외에도 사진은 못찍었지만, 빙고게임도 있었습니다.
준혁이가 빙고에 당첨되어 게르 커버를 받았고요(게르가 없으니 커버가 필요없어 다른 분에게 기증)
나는 마지막에 턱걸이로 당첨되어 천일염을 받았네요...ㅎ
이것이 동생네 캠프마스터 트레일러.
이 안에서 2가족 8명이 잤습니다.
우리 텐트도 가져가 설치하긴 했는데... 추울것 같아 모두 트레일러 안에서 잤네요... 난로를 틀어서 따뜻하게... ㅎ
양쪽 배드에 작은 아이들 포함 3명씩 자고, 바닥에 큰아이들 2명이 잤습니다.
이렇게 한쪽 텐트를 접고...
다른 한쪽도 마주 접은 후...
양쪽 뚜껑을 닫으면 이렇게 트레일러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의 견인장치에 연결하여 이동하면 됩니다.
동생덕에 재미있는 캠핑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폴딩 트레이러가 마음에 드네요...
근데 가격이 ㅎㄷㄷ...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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