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대천 해수욕장)-둘째날

여름휴가(대천 해수욕장)-둘째날

2013.08.09(금)

아침을 먹고 10:30쯤 바다로 나갔다...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다.

해수욕 중...

날씨가 안좋아 어제보다 파도가 더 세서 해양경찰들의 간섭을 받으며 놀았다...

조금만 멀리 나가도 들어오라고 호각소리가 난리도 아니었음.

하지만 우리들의 안전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 말은 잘 들었음… ㅎㅎ

썰물로 물이 빠진 백사장(?)에서 민재가 모래찜질 중...

오후 12시 쯤...

바나나보트 타러 감.

불행히도 바나나보트 타는 사진은 없음.

오후 1시 쯤...

짚트랙 타러 감.

짚트랙 타기 전 모습.

준혁이가 몇번이나 안탄다고 함.

뛰어내릴 준비 완료.

준혁이의 약간 얼어있는 모습.

핸드폰을 손에 들고 타기가 불편할 것 같아 핸드폰을 맡기고 타서...

안타깝게 짚트랙 타는 모습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

오후 2시경… 오전보다는 사람이 많아졌다.

오후 2:30분경… 점심… 삼겹살

왜 먹기전에는 사진 찍을 생각을 못하는지… 거의 다 먹고 찰칵!

점심식사후 약간 휴식을 취한 후… 다시 해수욕...

오후 해수욕 사진은 올릴만한 사진이 없다… ㅠㅠ

하지만...

파도가 거센 덕분에...

파도에 휩쓸리고, 넘어지고, 뒹구르고, 물먹고...

너무 재미있었다...

한참을 놀다 6시쯤 들어가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아쉬워해서 결국 7:30분쯤 입수금지 사이렌이 울릴때까지 놀게 되었음.

마지막 들어가기 전

오전에 형이 한 모래찜질 준혁이도 한다고 해서...

준혁이 모래찜질… 해도 떨어졌는데… ㅋ

준혁이를 모래속에 묻어놓고 가족사진 찰칵.

거센 파도와 싸우느라 힘들어 저녁먹고 바로 나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