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명재고택

2022.04.30

 

마을 사람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아

양반들의 집을 모조리 태워버렸던 동학 농민운동때에도 타지않고 남을 수 있었다는 명재고택.

명재 윤증 선생의 고택입니다.

명재고택의 처마에는 동학 농민군의 불자국이 실제로 남아 있습니다.

 

자식들이 아버지가 살 집을 지었으나 정작 너무 분에 넘친다는 명재 선생의 뜻에 따라 직접 살지는 않았고 현재는 그 후손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사랑채 앞에 펼쳐진 축소된 금강산을 표현한 석가산.

 

사랑채 누마루 앞에는 이곳에 비친 해 그림자를 보고 시간을 측정했다는 '일영표준'이라는 표지석이 있습니다.

일영표준석이 있는 집은 명재고택이 유일하다고 하네요...

당시 선조들의 뛰어난 과학지식을 옅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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