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도 줄서는 강릉 현지인 맛집! 교동김밥에서 꼬막김밥의 진짜 맛을 만나다

서핑 교육 2일차.

큰 아들은 어제 다른일이 있어 함께 못 오고 오늘 따로 오게 되어서, 강릉시외버스 터미널로 데리러 나갔습니다.

오후 1시 수업 시작인데, 12:30쯤 도착 예정.

터미널에서 해수욕장까지 약 30분 소요...

 

점심 식사를 어떻게 할까...?

큰 아들 도착 전에 빨리 먹고 데리러 가서,

해수욕장까지 가는 30분 동안 차안에서 큰 아들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뭘까 고민하며 검색을 하다...

현지인들이 진짜로 찾아가는 김밥집을 찾았습니다!

 

 

이곳 정말 맛집인가 봅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정말 많더라고요.

몇 개 안되는 매장 테이블은 당연히 꽉 차있고, 매장안 또는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우리가 갔을 때는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맛집의 증거겠죠?

 

교동김밥의 대표 메뉴들을 살펴보면...

꼬막 김밥, 묵은지 참치 김밥, 계란말이 김밥 등이 있어요...

 

우리가 주문한 김밥은 꼬막 김밥, 묵은지 참치 김밥, 돈까스 김밥 입니다.

김밥 실한거 보이시죠...!

 

이 중에 교동김밥의 시그니처 메뉴는 역시 꼬막김밥이에요!

김밥 안에 꼬막이 들어 있고, 김밥 위에도 꼬막을 하나 하나 얹어 놓았어요...

꼬막 김밥을 하나 먹어보니 꼬막과 김밥이 어우러저 정말 맛이 있더라구요...

 

강릉이 꼬막으로 유명한 곳이잖아요?

그런 강릉에서 김밥으로 꼬막의 맛을 제대로 구현한 곳이 바로 교동김밥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연히 방문한 곳이지만,

강릉 여행에서 현지인들이 진짜로 사랑하는 김밥집을 찾았다는 기분이에요!

관광지 김밥이 아닌, 정말 맛있는 김밥을 먹을 수 있는 곳...

 

다음에 강릉 가면 꼭 다시 들러서 이번에 못 먹은 계란말이김밥도 꼭 먹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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