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5 프로, 프로처럼 촬영하는 고급 설정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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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사용법은 이제 충분히 능숙해 지셨나요? 그렇다면 이제는 정말 고품질의 영상을 만들어 볼 차례입니다!

 

DJI Osmo Action 5 Pro는 기본 설정만으로도 훌륭한 영상을 만들 수 있지만, 고급 설정을 제대로 활용하면 정말 영화 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상급자 설정 정리

 

1) ISO

- 주간 : 100 ~ 400

- 야간 : 3200

 

2) 셔터스피드(2배수의 법칙)

- 60프레임 촬영시 : 1/120

- 30프레임 촬영시 : 1/60

 

3) 진동모드

- 셔터스피드 : 1/800

- Ev : -0.3Ev

- ISO

주간 : 100 ~ 800

야간 : 100 ~ 3200

 

4) 상황별 설정

- 촬영하는 곳의 밝기 변화가 적으면 ISO 고정

- 촬영하는 곳의 밝기 변화가 걷기정도면 ISO 100~800

- 촬영하는 곳의 밝기 변화가 많으면 ISO 100 ~ 3200

 

5) 야간모드

- 보정 : RockSteady

- 4K 25fps

- 셔터 스피드 : 1/100

- ISO : 100 ~ 3200

 

 

2.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 노출 설정의 기초

 

액션 카메라 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노출 설정입니다.

 

이 카메라는 이미지를 약간 밝게 노출시키는 경향이 있어서, 맑은 날씨에 촬영하면 하이라이트(밝은 부분)가 날아갈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EV 값을 -0.3으로 설정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밝은 주간 촬영에서도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요.

 

반대로 실내나 야간 촬영에서는 EV를 0.0으로 유지하면 너무 어둡게 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촬영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이 작은 차이가 정말 큰 차이를 만듭니다!

 

 

3. ISO 설정으로 명암비 다루기

 

ISO는 카메라의 감도를 조절하는 설정입니다. 너무 높으면 노이즈가 생기고, 너무 낮으면 어둡게 나오죠.

 

주간 촬영에서는 ISO를 100~400 정도로 유지하면 충분합니다. 밝은 환경이니까요. 하지만 야간 촬영이라면 ISO를 3200까지 올려야 합니다. 이 카메라의 내장 노이즈 감소 소프트웨어가 정말 우수해서 높은 ISO도 잘 처리할 수 있거든요.

 

여기서 팁 하나를 드리자면, 촬영 환경의 밝기 변화가 적은 곳이라면 ISO를 고정해 놓고 촬영하세요. 이렇게 하면 영상에서 밝기나 얼굴색 변화가 줄어들어 훨씬 더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속도로나 터널처럼 밝기 변화가 심한 곳에서는 ISO를 100~3200까지 열어두는 것이 좋아요.

 

 

4. 셔터 스피드는 '2배수의 법칙'을 따르세요

 

셔터 스피드라고 하면 어렵게 들리시나요? 하지만 액션 카메라 촬영에서는 간단한 규칙이 있습니다.

 

바로 '2배수의 법칙'입니다. 60프레임으로 촬영한다면 셔터 스피드는 1/120초로, 30프레임으로 촬영한다면 1/60초로 설정하면 된다는 뜻이에요.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고 영화 같은 모션 블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자전거나 킥보드처럼 진동이 많은 환경에서는 셔터 스피드를 1/800초로 높여서 떨림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이 설정으로 정말 깔끔한 브이로그를 촬영할 수 있었어요!

 

 

5. 해상도와 프레임 속도 - 상황에 맞춰 선택하기

 

이 카메라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해상도와 프레임 속도 조합입니다.

 

1) 일반적인 촬영이라면 4K 60fps를 기본으로 잡으세요. 이 설정으로 촬영하면 부드럽고 영화 같은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나중에 50% 속도로 느리게 재생하면 더욱 더 부드러운 효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2)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처럼 세로 영상이 필요하다면 4K 4:3 종횡비를 선택하세요. 더 넓은 세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서 나중에 크롭 방향을 결정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3) 진짜 슬로우 모션 효과를 원한다면? 4K 120fps 또는 1080p 240fps를 사용하면 움직임을 각각 4배, 8배 느리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슬로우 모션 모드에서는 안타깝게도 오디오가 녹음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야간에 240fps를 사용하면 조명 플리커(깜빡임)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6. 안정화 기능 - 상황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기

 

DJI Osmo Action 5 Pro의 안정화 기능은 정말 훌륭합니다. 하지만 상황에 맞춰 선택해야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1) Rock Steady는 이미지 크롭을 많이 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안정적인 영상을 제공합니다. 제 경험상 자전거나 킥보드 촬영에 가장 적합해요. 셔터 스피드만 잘 조절하면 정말 깔끔한 영상을 얻을 수 있거든요.

 

2) Rock Steady Plus는 훨씬 더 안정적이지만, 이미지 크롭이 심해서 시야가 좁아집니다. 정말 안정화가 필수적인 환경에서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요.

 

3) Horizon Balancing은 카메라를 어떻게 기울여도 수평을 유지해주는 신기한 기능입니다. 4K 해상도에서 최대 45도까지 작동하는데, 이 기능을 켜면 화면 왜곡은 줄어들지만 화각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4) 정말 신기한 것은 Horizon Steady인데, 해상도를 2.7K로 낮추면 사용 가능한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켜면 카메라를 360도 회전해도 수평을 유지합니다! 거의 마법 같아요.

 

 

7. 렌즈 옵션 선택하기

 

이 카메라는 3가지 렌즈 옵션을 제공합니다.

 

1) Dewarp 렌즈는 가장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어안 렌즈의 왜곡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브이로그 촬영 시 정말 좋아요. 사람들이 보는 눈높이에 가장 가깝게 표현할 수 있죠.

 

2) Wide 렌즈는 왜곡이 가장 적으면서도 충분히 넓은 시야를 제공합니다. 원하는 모든 것을 담을 수 있어서 저를 포함해 많은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이에요.

 

3) Ultra Wide 렌즈는 가장 넓은 시야를 제공하지만 왜곡이 증가합니다. 모험적인 POV 촬영에 정말 적합합니다. 극도로 광활한 환경을 담고 싶다면 이 옵션을 선택하세요.

 

 

8. 색감 설정 - 후반 작업을 위한 준비

 

 

색감 설정도 정말 중요합니다.

 

1) Normal 10bit로 설정하면 후반 작업을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면서도 최고 품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8비트보다 훨씬 넓은 색상 범위를 제공하니까요.

 

2) D-Log M 10bit는 정말 전문가용 설정입니다. 촬영할 때는 평평하고 채도가 낮은 이미지로 보이지만, 후반 작업에서 하이라이트와 그림자 디테일을 정말 많이 살릴 수 있어요. 색 보정할 때 엄청난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DJI 웹사이트에서 D-Log M용 무료 LUT(룩업 테이블)를 제공해서 쉽게 변환할 수도 있어요.

 

3) HLG 10bit는 HDR 영상을 녹화합니다. 더 높은 밝기 값을 가져서 다이나믹한 영상을 만들 수 있지만, HDR을 재생하려면 지원 디스플레이가 필요합니다.

 

4) 만약 색 보정을 하지 않고 바로 사용하고 싶다면 Normal 8bit를 선택하세요. 포화도가 높은 영상을 제공하니까요.

 

 

9. 이미지 조정 - 뉘앙스의 차이

 

이미지 조정도 정말 중요합니다.

 

1) 텍스처(Sharpness) 설정은 -1로 해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왜냐하면 카메라 내에서 너무 높게 설정하면 디지털적이고 부자연스러운 이미지가 되거든요. 샤프니스가 필요하면 후반 작업에서 높이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2) 노이즈 감소는 기본 0으로 두세요. 다만 슬로우 모션 모드에서 높은 ISO를 사용할 때는 1로 설정하면 디지털 노이즈를 잘 처리할 수 있습니다.

 

3) 비트레이트는 반드시 '높음'으로 설정하세요! 파일 크기가 커지지만, 카메라가 가능한 한 많은 이미지 정보를 저장하게 되어 정말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10. 특수 촬영 모드 활용하기

 

이 카메라의 특수 모드들도 정말 유용합니다.

 

1) 슈퍼 나이트 모드는 야간이나 저조도 환경에서 진짜 차이를 만듭니다.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이 정말 우수해서 야간에도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요. 실내 촬영에도 효과적입니다. 야간 촬영 시 EV -0.3, 셔터 스피드 1/8000, ISO 100-500으로 설정하면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피사체 추적 모드는 정말 신기한 기능입니다. 카메라가 자동으로 피사체를 인식해서 프레임 중앙에 유지해 줍니다. 스키나 라이딩, 일상 브이로그 촬영에 정말 좋아요. 피사체가 움직여도 항상 강조되니까요. 다만 디지털 크롭을 사용하기 때문에 최대 해상도가 2.7K로 제한된다는 점은 기억하세요.

 

3) 프리 레코딩 기능은 셔터 버튼을 누르기 전 일정 시간(예: 10초)의 영상을 자동으로 저장합니다. 예상치 못한 순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어서 정말 좋죠. 다만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니 필요할 때만 사용하세요.

 

 

11. 화이트 밸런스로 자연스러운 색감 표현하기

 

화이트 밸런스 설정도 정말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자동 설정으로 두는 것이 편리합니다. 특히 다이빙 중에는 수심에 따라 화이트 밸런스가 계속 변하기 때문에, 카메라 내에서 수동으로 설정하기 정말 어렵거든요.

 

하지만 보다 정확한 색 온도가 필요하다면 수동으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 정도 온도를 권장해요:

 

맑은 날 야외는 6600K, 흐린 날 야외는 5200K, 실내는 4800K, 야간은 3800K로 설정하면 됩니다.

 

 

12. 다양한 촬영 환경별 최적 설정

 

이제 구체적인 상황별로 설정해 봅시다!

 

1) 맑은 날씨 야외 촬영이라면 ISO 100~400, EV -0.3, 셔터 스피드는 프레임에 맞춰 설정하세요. 예를 들어 60fps라면 1/120입니다.

 

2) 어두운 실내 촬영에서는 ISO를 100~3200까지 열어두고, EV는 0.0으로 유지하고, 슈퍼 나이트 모드를 활성화하면 좋습니다.

 

3) 자전거나 킥보드처럼 진동이 많은 환경에서는 셔터 스피드를 1/800초로 높이고, EV를 -0.3으로, ISO를 100~800로 설정합니다. Rock Steady 안정화를 사용하면 정말 깔끔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요.

 

4) 다이빙을 한다면 화이트 밸런스는 자동으로, 4K 25fps로 설정하고, 셔터 스피드를 1/100으로, ISO를 100~3200으로 설정하세요. 물론 60m 이상 깊이라면 다이브 케이스는 필수입니다!

 

 

13. 프리셋 저장으로 시간 단축하기

 

매번 설정을 바꾸는 것은 정말 번거롭죠. 그래서 프리셋 저장 기능을 꼭 활용해야 합니다.

 

설정이 완료되면 화면 상단에서 아래로 스와이프해서 사람 아이콘을 터치하고 '현재 설정 저장'을 누르면 됩니다. 여러 프리셋을 설정해 두면 촬영 중에 카메라 측면의 버튼이나 좌우 스와이프로 쉽게 전환할 수 있어요.

 

제 경험상 야외용, 실내용, 다이빙용 이렇게 3~4개 정도의 프리셋만 있으면 대부분의 상황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DJI Osmo Action 5 Pro의 고급 설정은 처음엔 복잡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제대로 이해하고 프리셋으로 저장하면, 여러분도 정말 전문가 수준의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제 조언이라면, 이 모든 설정을 한 번에 외우려고 하지 마세요. 먼저 기본 설정부터 시작해서 상황별로 하나씩 조정해 보세요. 촬영하면서 결과를 확인하고 조금씩 개선하는 것이 가장 빠른 학습 방법입니다.

 

여러분도 이 가이드를 참고해서 진짜 영화 같은 액션 영상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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