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카플레이 CarPlay 볼륨 조절 안될 때 100% 해결 방법 완전 정복

 

 

CarPlay로 음악을 듣다가 갑자기 네비게이션 안내가 너무 작게 들려서 당황해본 적 있으시나요?

아니면 음악은 적당한데 전화가 오면 갑자기 소리가 너무 커서 깜짝 놀란 경험이 있으시죠?

 

저도 쏘렌토에서 CarPlay를 쓰면서 이런 문제로 정말 많이 고생했어요.

네비게이션 안내가 볼륨이 너무 작아 잘 못듣고 나갈 곳을 그냥 지나친 경험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네비게이션 볼륨이 너무 크더라구요...ㅠㅠ

iPhone 옆면 볼륨 버튼을 눌러도 소용없고, 차량 볼륨을 조절해도 뭔가 일관성이 없더라고요.

내가 뭘 건드린게 없는데... 왜 가끔 이렇게 변하는 걸까요?

 

그런데 이 문제의 원인을 알고 나니 모든 게 해결되었습니다!

오늘 그 해결 방법을 자세히 공유해드릴게요.

 

 

CarPlay 볼륨이 이상하게 작동하는 이유

 

1) 일반적인 블루투스와는 다르게 작동해요

 

많은 분들이 CarPlay를 일반적인 블루투스 연결로 생각하시는데,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이에요.

CarPlay는 차량의 오디오 시스템과 통합되어 작동하기 때문에 iPhone의 물리적 볼륨 버튼이 비활성화됩니다.

 

CarPlay 연결 상태에서 iPhone의 제어 센터를 확인해보세요.

볼륨 슬라이더가 최대치로 고정되어 회색으로 표시되는 걸 볼 수 있을 거예요.

이건 모든 볼륨 조절이 차량 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2) 오디오 소스별로 독립적인 볼륨을 가져요

 

여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CarPlay는 다음과 같이 각 기능별로 별도의 볼륨 설정을 유지합니다:

 

- 미디어 볼륨: 음악, 팟캐스트, 오디오북 등

- 네비게이션 안내 볼륨: 지도 앱의 음성 안내

- 통화 볼륨: 전화 통화

- 알림음 볼륨: 메시지 알림, 벨소리 등

- Siri 볼륨: 음성 인식 응답

 

그래서 음악을 듣다가 볼륨을 조절하면 미디어 볼륨만 변경되고,

네비게이션 안내가 나올 때는 전혀 다른 볼륨으로 들리는 거죠.

 

 

쏘렌토에서 CarPlay 볼륨 제대로 조절하는 방법

 

1) 타이밍이 가장 중요해요!

 

가장 핵심적인 해결책은 **조절하고 싶은 오디오가 실제로 나오는 순간에 볼륨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 음악 볼륨 조절하기

음악이 재생되고 있을 때 차량의 볼륨 노브를 돌리거나 스티어링 휠의 볼륨 버튼을 누르세요.

이때 차량 화면에 음표 아이콘과 함께 볼륨 바가 표시될 거예요.

 

- 통화 볼륨 조절하기

전화 통화 중에 볼륨을 조절하면 됩니다.

통화가 끝나면 이 설정이 저장되어서 다음 통화에도 적용돼요.

 

- 네비게이션 안내 볼륨 조절하기

이게 가장 까다로운 부분인데요...

네비게이션 앱(애플 지도, 구글맵, 카카오내비 등)이 "200m 후 우회전입니다" 같은 안내를 하는 바로 그 순간에 볼륨을 조절해야 합니다.

안내가 끝나면 다시 미디어 볼륨으로 돌아가거든요.

 

이때 차량 화면에 나침반이나 내비게이션 아이콘이 볼륨 표시 옆에 나타납니다.

 

실제로는 네비게이션 볼륨이 잘 바뀌지 않을 수 있어요... ㅠㅠ

그러므로 차량을 안전한 곳에 주차한 후, 다음의 방법을 사용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2) 쏘렌토 차량 설정에서 볼륨 조정

 

쏘렌토에는 설정에 들어가면 CarPlay 전용 볼륨 설정 메뉴가 있어요.

이걸 활용하면 각 기능별로 미리 적절한 볼륨을 설정해둘 수 있습니다.

 

- 차량의 [설정] 버튼을 누른 후, [사운드] 메뉴를 선택합니다.

 

- [음량] 선택 후 [폰 프로젝션] 메뉴를 선택합니다.

 

4. 아래로 스크롤 해 [Apple CarPlay] 항목이 나오게 합니다.

 

전화 볼륨이 '34'로 되어있습니다. 전화 통화를 했으면 엄청 시끄러웠을 듯...

 

또한 내비게이션 볼륨이 '28'로 되어있네요... 이러니 내비게이션 안내 소리가 듣기 불편했죠... ㅠㅠ

 

여기서 다음 항목들을 개별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요:

- 미디어: 음악, 팟캐스트 등

- 전화: 통화 볼륨

- 내비게이션: 길안내 음성

- 음성 인식: Siri 응답

- 벨소리: 알림음

저는 미디어는 15정도, 전화는 20 정도, 내비게이션은 15 정도로 설정해뒀어요.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각각 볼륨을 조절하는것이 귀찮다면, [초기화] 버튼을 사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차량 제조사가 최적의 값으로 설정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미디어 15, 전화 20, 내비게이션 20)

 

이렇게 설정해 놓으니 커서 듣기 불편했던 내비게이션 안내 볼륨이 듣기 편한 소리로 변했습니다.

 

 

## 마무리하며...

 

처음에는 복잡해 보이지만, 원리를 이해하고 나면 정말 간단해요!

핵심은 각 오디오 소스가 독립적인 볼륨을 가진다는 점과 해당 오디오가 나오는 순간에 조절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볼륨이 이상할 때는 차량 설정에서 각 기능별 볼륨을 적절히 맞춰두면 정말 편리합니다!

 

다른 차량들도 방식이 비슷하다고 하니,

각 차량에 맞는 설정 방법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CarPlay를 더욱 쾌적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안전 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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