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2022. 3. 27. 23:00

한국의 꽃 - 산수유꽃

산수유의 특징은 꽃은 쌍떡잎식물로 산형화목 층층나무과의 산수유나무에서 핀다. 의성 지역을 상징하는 군화로 알려졌다. 노란 산수유꽃은 ‘영원불멸의 사랑’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어 지역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의성 군민의 온화한 성품을 나타낸다. 산수유 나무의 특징은 높이 4~7m 정도까지 자라며 나무껍질은 연한 갈색을 띄며 불규칙하게 벗겨지기도 한다. 잎은 마주나며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의 길이는 4~12㎝, 너비는 2.5~6㎝이다. 뒷면에 갈색털이 있으며, 잎자루는 5~15㎜이다. 산수유 꽃의 특징은 양성화며 3~4월에 노란색의 꽃이 잎보다 먼저 핀다. 20~30개의 꽃이 산형꽃차례에 달리며 꽃의 지름은 4~7㎜, 길이 6~8㎜이다. 꽃잎은 4개이고 긴 타원형으로 바소꼴이다. 수술이 4개있으..

2022. 3. 25. 16:00

한국의 꽃 - 매화꽃

장미과의 갈잎 중간 키 나무인 매화는 꽃을 강조한 이름이다. 열매를 강조하면 매실나무이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매화는 다른 나무보다 꽃이 일찍 핀다. 그래서 매실나무를 꽃의 우두머리를 의미하는 ‘화괴(花魁)’라 한다. 매화나무는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일찍 피기에 ‘조매(早梅)’, 추운 날씨에 핀다고 ‘동매(冬梅)’, 눈 속에 핀다고 ‘설중매(雪中梅)’라 한다. 아울러 색에 따라 희면 ‘백매(白梅)’, 붉으면 ‘홍매(紅梅)’라 부른다. 우리나라 화가의 경우 대개 18세기까지는 백매를 선호했으나 19세기부터 홍매를 선호했다. 중국 양쯔 강 이남 지역에서는 매화를 음력 2월에 볼 수 있다. 그래서 매화를 볼 수 있는 음력 2월을 ‘매견월(梅見月)’이라 부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봄을 알리는 매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