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페이 선불충전금 3분기 연속 증가! '탈팡'했던 고객들, 결국 돌아왔을까?

지난해 11월 말, 쿠팡에서 무려 고객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당시 "쿠팡 탈퇴하자"는 이른바 '탈팡' 움직임이 꽤 크게 일었었죠. 가장 걱정됐던 건 쿠팡에 등록해 둔 카드와 미리 충전해 둔 돈이었는데요. 그 불안감이 그대로 숫자로 나타났습니다. 쿠팡페이 선불충전금은 지난해 3분기 약 1,236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가, 사태 이후인 4분기에는 약 113억원(9.1%)이 빠지면서 1,123억원까지 떨어졌습니다.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선불충전금이 뭐길래? 선불충전금은 이용자가 결제를 편하게 하려고 플랫폼에 미리 넣어두는 돈입니다. 돈을 미리 맡긴다는 건 그만큼 그 플랫폼을 계속 쓰겠다는 뜻이기도 하죠. 그래서 업계에서는 고객을 묶어두는 '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