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앱 베러미(Better Me) 칼리스데닉스 거른 후기

 

 

결론부터 적으면,

BetterMe 결제하기 전 한번 더 고민하시고,

웬만하면 결제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괜히 결제 한 후 속 앓이 하지 마세요...

 


 

인스타를 보다가 정신을 차려 보니... 나도 모르게 어느새...

결제 전까지 오고야 말았네요...

 

BetterMe를 처음 접하고 무엇에 홀렸는지...

이름, 성별, 무엇을 하고 싶냐? (근력, 요가, 등등), 어디가 안좋냐? 기타 등등...

이런 저런 질문들을 답하다 보니 어느새 결제 페이지...

한달에 7만원이면 괜찮네... 이런생각을 하다 레드썬!

 

이제라도 정신을 차렸으니 다행이죠...^^

 

정신을 차린 후 접어 두고 말았는데요...

몇 일 동안 계속 메일이 오네요...

처음에는 80% 할인을 해준답니다.

4주에 14,000원, 12주에 45,000원(코드가 만료되서 캡쳐를 못했네요..)

오~~ 이정도면 괜찮은데...

그래도 뭔가 미심쩍어서 패스~~~

 

그러더니 이제는 90%를 할인 해 준답니다.

4주에 7,000원, 12주에 22,500원

근데, 이상한건 어째 4주보다 12주가 주당 금액이 더 비싼건 뭐죠? ㅋ

 

이정도면 운동 몇번만 해도 본전 찾겠는데...

그래서 결제를 하기 전 앱을 깔아보았습니다.

앱은 이것 저것 잘 되어있는것 같네요...

 

근데, 갑자기 이런 메시지가 뜹니다.

12개월 동안 40% 할인해서 40,000원(할인 전 66,678원)

도대체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앞에 메일에서는 90%할인해서 3개월에 22,500원이었는데,

앱에서는 12개월에 40,000원 이라구?

그럼 이걸 해야겠지만... 도대체 신뢰가 안가네... ㅠㅠ

 

그런데 조금 검색을 해보니...

결제를 하면 보이는 금액 뿐만이 아니고 코칭권 등 몇가지 항목으로 결제가 더 된다고 합니다.

할인 기간이 끝나기 전 취소를 안하면 할인되지 않은 어마 어마한 원래 금액으로 추가 결제되는 것은 당연하고요...

취소도 힘들고, 취소 시간도 오래걸리고...

이러다 보니 취소 분쟁이 많이 발생하고 마음 고생 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잘 하시는 것 같은데

다만 운동이 초보 위주로 되어있으므로

조금 난이도 높은 운동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운동은 많지 않도고 하네요...

그리고 동영상의 언어가 한국어는 안나온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장사 하기 싫다는 거네... ㅠ)

 

그래서...

추가 결제의 위함을 무릅쓰고 결제할 마음이 없으므로...

BetterMe는 거르기로 했습니다.

 

저 처럼 가격에 혹해서 구독 하려고 하시는 분...

마음 고생 하시지 마시고 참으시기 바랍니다.

 

 

 

#운동앱 #베러미 #BetterMe #칼리스데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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