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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10. 14:00

AI 대부 얀 르쿤, "인류 멸망 걱정은 전혀 없다"… 앤트로픽 CEO 정면 비판

AI 업계에 또 한 번 뜨거운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딥러닝의 아버지 중 한 명으로 불리는 얀 르쿤(Yann LeCun) 이 포춘(Fortune)과의 인터뷰에서 AI 위험론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는데요. 특히 앤트로픽(Anthropic)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를 향해 꽤 거친 표현까지 썼다고 합니다.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얀 르쿤은 누구? 얀 르쿤은 2018년 제프리 힌턴, 요슈아 벤지오와 함께 튜링상을 공동 수상한 인물입니다. 튜링상은 컴퓨터 과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죠. 지금의 AI 붐을 만든 딥러닝 기술의 토대를 닦은 공로였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이 세 명의 'AI 대부' 중에서 AI 위험을 심각하게 걱정하지 않는 사람은 르쿤 한 명뿐이..

2026. 9. 24. 14:00

"AI 속도조절은 담합"…앤트로픽·오픈AI 등 4개사, 미국서 집단소송 피소

요즘 AI 업계에서 꽤 흥미로운 소송 소식이 하나 들려왔습니다.바로 "AI 개발 속도를 늦추자"는 빅테크 수장들의 합의가 사실은 소비자를 상대로 한 '담합'이라는 주장인데요. 그럼 이 소송이 왜 나왔는지, 발단이 된 '속도조절론'은 무엇인지 차근차근 정리해보겠습니다. 발단은 아모데이의 에세이 한 편 이야기는 지난 9월 12일(현지시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블로그에 'We Must Pace the Frontier'라는 3800단어 분량의 글을 올렸습니다.핵심 주장은 간단합니다. "AI 모델의 성능 개선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것이죠. 아모데이 CEO는 올여름 들어 AI가 스스로 다음 세대 AI 개발을 돕는 '재귀적 자기개선(RSI)' 단계에 진입하면서..

2026. 3. 7. 10:00

2,900억을 포기한 AI 회사, 앤트로픽(Anthropic)이 지키려 한 것은?

요즘 AI 업계에서 정말 뜨거운 이슈가 하나 터졌습니다.바로 앤트로픽(Anthropic)과 미국 국방부(Department of War)의 정면 충돌인데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사건의 발단 앤트로픽은 이미 2025년 7월, 미국 국방부(펜타곤)와 2억 달러(약 2,900억 원)짜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심지어 최초로 기밀 네트워크에 AI 모델을 배치한 첫 번째 프런티어 AI 기업이기도 했죠.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펜타곤이 이렇게 요구했거든요. "클로드(Claude) AI를 모든 합법적인 목적에 제한 없이 써야겠다!" 앤트로픽 측은 이 요구에 대해 "양심적으로 동의할 수 없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앤트로픽이 지키려 했던 두 가지 레드라인(Red Line) 다리오 아모데이(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