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틈새라면 매운카레' 논란

오늘 SNS에서 보게된 당근마켓 '틈새라면 매운카레' 논란의 이미지... 과연 누구의 말이 맞는걸까요? 극단적인 비유일지 모르겠지만... 이건 마치... 미개봉 스피커의 음질이 좋은지 나쁜지를 개봉해서 들어보고 알려 달라고 요청한 느낌...? 음질의 좋고 나쁨은 개인적인 차가 있는데 어떻게 확인할 것이며, 판매자가 음질이 별로라고 하면 안살건지? 안산다면 띁은 스피커는 어떻게 할건지...? 다시 틈새라면으로 돌아가서... 맛이 너무 맵다면 안살건지? 띁은 라면은 어떻게 할건지? 먹은 라면은 어떻게 할건지? 맵다의 기준은 전적으로 개인적인 느낌인데... 그걸 판매자에게 먹어보고 말해달라고 요구하는 구매자가 우선 너무한 것 같고... 그런 요구에 아무런 약속도 없이 그냥 뜯어서 먹어본 판매자도 문제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