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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25. 16:00

옥천의 숨은 명소 둔주봉, 한반도지형 전망대에 오르다

옥천 둔주봉 한반도지형은 금강이 오랜 시간 빚어낸 자연의 예술작품으로, 동서가 반전된 독특한 한반도 형상을 감상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명소입니다.소나무 숲길을 따라 산책하듯 오르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한반도지형과 금강의 절경, 그리고 인근 명산의 파노라마까지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서, 옥천을 대표하는 1경이자, 자연과 지리, 생태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옥천여행 #둔주봉 #옥천둔주봉 #한반도지형 #옥천가볼만한곳 #대전가볼만한곳 #청주가볼만한곳

2025. 6. 22. 16:00

선비의 마음이 머무는 곳, 옥천 독락정에서 느끼는 고즈넉한 풍경

옥천 독락정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정자 건축물로, 조선 선조 40년(1607년)에 절충장군 중추부사의 벼슬을 지낸 초계주씨 주몽득(周夢得)이 세운 곳입니다.독락정은 처음에는 선비들이 자연 속에서 교류하고 학문을 논하던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이후에는 유생들의 학문 연구와 서당의 역할도 했습니다.정자 이름인 '독락(獨樂)'은 송나라 학자 사마광(司馬光)이 은거하며 즐거움을 찾았던 '독락원(獨樂園)'에서 따온 것으로, “하늘과 땅 사이에 다시 어떤 즐거움이 있어 가히 이것과 바꿀 수 있겠는가. 그런 까닭으로 이를 독락이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독락정은 안남천과 금강이 흐르는 곳, 그리고 뒤편으로는 둔주봉(384m)이 병풍처럼 솟아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자리하고 있습니. 정자에 앉으면 유유히 흐..

2025. 6. 21. 16:00

메타세쿼이아 숲길에서 힐링, 옥천 화인산림욕장 산책

옥천 화인산림욕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자랑하는 산림욕장입니다. 40여 년간 한 개인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꾼 곳으로, 2013년에 정식 개장하여 지금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행운의 종.경건한 마음으로 세 번 종을 치며 소원을 빌 수 있습니다.종을 세 번 치는것은 첫 번째는 자신을 위해, 두 번째는 가족을 위해, 세 번째는 타인을 위해 행운을 빈다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옥천 #화인산림욕장 #대전가볼만한곳 #옥천가볼만한곳

2025. 6. 18. 16:00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정지용 생가와 문학관에서 느끼는 시인의 고향

정지용 생가는 한국 현대시의 대표 시인 정지용(鄭芝溶, 1902~1950)의 고향이자, 그의 삶과 문학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에는 정지용 생가와 바로 인접한 정지용 문학관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습니다.정지용 생가는 1902년 시인이 태어나고 17세까지 성장기를 보낸 집입니다. 본래 생가는 1974년 철거되었으나, 1996년 7월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되었습니다.복원된 생가는 전형적인 초가집으로, 안채와 사랑채 등 두 채가 한 울타리 안에 있습니다. 안채는 부엌과 방 두 칸, 사랑채는 방 두 칸과 마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가 앞에는 정지용의 대표 시 「향수」의 시비와 안내판이 자리하고 있으며, 바로 앞 청석교 아래로는 ‘실개천’이 흐릅니다. 이 실개천은 「향수」의 서두에 등장하는 자..

2025. 6. 17. 16:00

연꽃 향기와 함께 걷는 옥천 육영수 생가

옥천 육영수 생가는 대한민국 제5~8대 대통령 박정희의 영부인, 고(故) 육영수 여사가 1925년 11월 29일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 2002년 4월 26일 충청북도 기념물 제123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옥천군이 소유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이 생가는 조선시대 상류계급의 전형적인 양식으로 지어진 고택으로, 1600년대부터 김정승, 송정승, 민정승 등 세 명의 정승이 거주하여 ‘삼정승집’이라 불렸던 명문가의 터입니다. 이후 육영수 여사의 부친인 육종관 씨가 1918년 민정승의 자손인 민대감에게서 이 집을 매입하면서 육영수 여사와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육영수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 1950년 박정희 대통령과 결혼할 때까지 성장하며, 옥천 죽향초등학교와 서울 배화여고를 졸업하였습니다. 1974년 ..

2021. 10. 30. 12:52

옥천 향수호수길 트레킹

2021.07.24 - 옥천 향수호수길 ​ ​ 오대앞들 강 건너 보이는 곳은 오대리라고 불리는 마을로, 과거에는 며느리재를 넘어 황새터 여울과 한밭 여울을 이용하여 쉽게 접근이 가능한 농촌마을이었다. 1980년 대청댐 완공으로 여울이 사라지면서 현재는 배로만 다닐 수 있는 육지 속 섬마을이 되었다. ​ 지나가다 바위사이를 올라가는 다람쥐도 봤어요... ​ 물비늘 전망대 물비늘 전망대는 과거 옥천읍에 상수도를 공급하던 취수탑 시설이었으나, 1982년 이원정수장이 만들어지면서 운영이 중단되었다. 2011년 향수바람길 조성으로 전망대를 활용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금강의 물비늘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