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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 16. 10:00

비상계엄 탄핵 표결 불참했던 의원들, 이번엔 지방선거에 나옵니다

2024년 12월 3일 밤을 기억하시나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비상계엄을 선포했고,온 국민이 TV 앞에서 믿기 어려운 장면들을 지켜봤습니다.그날 밤, 그리고 그 이후 몇 달간...우리는 각 정치인들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 똑똑히 목격했습니다.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나요? 2024년 12월 4일 새벽, 국회는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재석 190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그런데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표결에 참여한 의원은 단 18명에 불과했습니다.나머지 90명은 불참했고, 그 중 일부는 국회 안에 있으면서도 본회의장에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2024년 12월 7일, 1차 탄핵소추안 표결에서는안철수·김예지·김상욱 의원 3명을 제외한 105명이 집단 보이콧을 선택..

2026. 5. 8. 13:00

내 1표, 옆 동네 1표와 가치가 다르다고요? - 6.3 지방선거의 불편한 진실

선거철이 되면 '소중한 한 표'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듣죠.그런데... 그 '한 표'의 가치가 사는 동네에 따라 최대 6배나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는 2026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집니다.오늘은 이 선거에서 조용히, 하지만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는 '표의 불평등' 이야기를 해볼게요. 같은 대구시민인데, 내 표 가치가 다르다고? 이해를 돕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예로 들어볼게요. 6.3 지방선거에서 대구 달성군 제2 선거구에는 약 10만 8천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반면 대구 군위군 선거구 인구는 고작 2만 2천여 명 수준이에요. 그런데 두 선거구 모두 소선거구제로 '시의원 딱 1명'을 선출합니다! 즉, 군위군 주민은 2만여 명이 시의원 1명을 갖게 되고, 달성군 주민은 8만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