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Code on the Web 사용 방법, 솔직 리뷰

 

 

 

2025년 10월, Anthropic에서 Claude Code의 웹 버전을 정식 출시했습니다.

기존 터미널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Claude Code가 이제 웹 브라우저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에 많은 개발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Claude Pro 계정을 가입한 후에 CLI를 이용해서 코딩을 자주 하고 있는데요...

 

어느날 Claude Team으로 부터 다음과 같은 메일을 받았습니다.

 

오~~~

현재 Pro 요금제와 Max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크레딧을 제공해주는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크레딧까지 주고 사용해보라고 하니 기쁜 마음으로 사용해 봐야겠죠^^

 

 

Claude Code on the web 사용해보기

 

claude code on the web은 브라우저에서 Claude 사이트에 로그인 한 상태에서,

왼쪽 메뉴의 마지막 </> 아이콘을 선택하면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우측 상단을 보니 $250 크래딧이 보입니다.

Claude Code on the web은 기본적으로 GitHub에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다른 git 서버는 아직 제공하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GitHub에 로그인을 하면 Claude Code에서 사용할 repository(저장소)를 선택해야 합니다.

기존에 작업하고 있던 저장소를 선택하거나, github에서 새 저장소를 만들면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해야 할 것은, 비공개 저장소는 GitHub 앱을 설치해야 한다네요...

 

저는 대부분 비공개 저장소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설치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Claude Code on the web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기존에 작업하던 프로젝트의 문제점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것 저것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법을 바로 적용 여부를 물어봅니다.

 

적용해달라고 하니...

 

적용 완료 후, 커밋까지 추가 합니다.

엥? 수정한 코드가 에러가 있을지도 모르고, 잘 동작되는지 안되는지 모르는데...

확인도 안하고 커밋을 하네?

 

하지만 걱정마세요.

Claude Code는 그렇게 멍청하지 않아요... ㅎ

다행히도 claude/fix-ios-**** 라는 브렌치를 만들어서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동작 테스트는 못해주는군요...

결국은 내가 커밋을 pull 한 후, 컴파일 해서 기기에서 테스트 해 봐야 한다는 거네요...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Claude Code on the web은 어떨때 사용하는것이 좋은지?

 

 

실제 사용해보니 어떨까?

 

결국 수정 요청을 하면 Claude가 커밋을 만들어주고, 그것을 pull 받아서 컴파일하고 실행해보죠.

문제가 있으면 다시 Claude에게 알려주고, 또 수정해달라고 요청하고...

수정된 커밋을 다시 pull 받아서 실행해보고...

 

이런 사이클을 반복해야 하더라고요.

 

 

CLI 버전과 뭐가 다른거지?

 

그럼 기존 Claude Code CLI와 뭐가 다른 건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찾아보니 가장 큰 장점은 병렬 작업모바일 접근성이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도 지시할 수 있고, 결과 확인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이런 식으로 활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오전에 할 일]

- 여러 개의 서브 작업을 Claude Code에 몇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서 지시

- 각각 다른 기능들을 병렬로 개발 시작

 

[오후에 할 일]

- 완성된 작업들을 확인하고 통합

- 테스트 진행 후 추가 수정사항 지시

 

이렇게 병렬 작업을 하면 확실히 작업 시간이 단축될 것 같아요!

 

 

솔직한 평가는?

 

아직 간단하게만 사용해봐서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과연 이 도구가 정말로 개발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해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현재로선 "아마도..." 정도네요.

 

하지만 병렬 작업 기능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기대가 됩니다!

특히 복잡한 프로젝트에서 여러 모듈을 동시에 개발해야 할 때는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해봐야 정확한 평가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특히 병렬 작업을 경험해봐야 겠습니다.

 

지금까지는 "가능성은 충분히 보이지만, 아직 더 써봐야 알겠다"는 게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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