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팡'이 시작됐다! 쿠팡 이용자 10% 이탈, 이제는 소비자가 움직일 때

최근, 국내 이커머스 업계를 뒤흔든 초대형 사건이 터졌죠...
무려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보안 사고였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이 사태 이후 한 달 사이에 쿠팡 이용자가 10% 가까이 줄었다는 겁니다!
LS증권은 보고서에서 "탈팡이 시작됐다"고 진단했는데요.
정말로 소비자들이 쿠팡을 떠나고 있는 걸까요?
숫자로 보는 탈팡 현상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알려진 직전만 해도 쿠팡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는 1,600만 명을 웃돌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12월 말에는 1,400만 명대로 떨어졌어요.
약 10% 감소한 겁니다!
더 심각한 건 매출이에요.
주간 결제 추정액은 사태 발생 직후부터 한 달 사이 7% 이상 빠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돈을 쓰는 사람들이 줄어든 거죠.
와이즈앱·리테일의 분석에 따르면, 2025년 12월 4주차 쿠팡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2,771만 명으로 1위는 유지했지만, 한 달 전보다 5.8% 급감했습니다.
'탈팡'이 단순한 말장난이 아니라 실제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거예요.
왜 사람들이 쿠팡을 떠나고 있을까?
첫째, 개인정보 유출 자체도 심각했지만, 쿠팡의 대응이 더 문제였습니다.
'셀프 조사' 논란에, 마케팅용 쿠폰으로 보상하겠다는 발표까지...
소비자들의 공분을 불러일으켰죠.
둘째, 국회 청문회에서의 태도도 논란이 됐어요.
창업자 김범석 의장은 불참했고, 해롤드 로저스 대표는 "국정원 지시로 조사했다"고 주장했다가 국정원으로부터 위증 고발을 당했습니다.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에 소비자들이 실망한 거죠.
셋째, 회원 탈퇴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PC로 탈퇴하려면 무려 6단계를 거쳐야 하는데요.
이런 복잡한 절차가 오히려 소비자들의 반감만 키웠어요.
한 탈퇴 고객은 "제대로 된 사과와 보상이 있어야만 다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신뢰가 무너진 거예요.
경쟁사들의 거센 추격
쿠팡이 흔들리자, 그동안 쿠팡에 밀려 있던 경쟁사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1)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는 지난 12월 쇼핑 부문 신규 설치 1위를 기록했어요.
한 달 사이 이용자 수가 무려 10.4%나 증가했습니다!
'컬리N마트'를 앞세워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넷플릭스·요기요 등을 연계한 멤버십으로 쿠팡의 '와우 멤버십'에 대응하고 있죠.
2) 11번가는 정말 절호의 기회를 잡았어요.
'슈팅배송' 서비스의 신규 구매자 수가 전년 대비 무려 3배 넘게 뛰었습니다!
오전 11시 이전 주문하면 당일배송, 자정 전 주문하면 전국 익일배송을 제공하는데, 별도 회비나 최소 주문금액 조건도 없어요.
게다가 SK플래닛으로 다시 돌아가면서 600억원의 추가 투자도 받았습니다.
3) SSG닷컴도 가만히 있지 않았어요.
주문 건수가 전월 대비 15% 늘었고, 1시간 이내 배송하는 '바로퀵' 거점 점포를 60곳에서 90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7% 적립과 OTT 티빙 혜택을 포함한 신규 유료 멤버십도 출시했죠.
4) CJ온스타일은 업계 최초로 당일 반품 서비스를 도입했고, 2026년부터는 당일 교환 서비스 '바로교환'까지 선보였습니다.
교환 요청 당일에 새 상품 배송과 반품 회수를 동시에 진행하는 혁신적인 서비스예요!
배송 경쟁이 치열해졌어요
쿠팡의 가장 큰 무기는 '로켓배송'이었죠?
빠른 배송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는데...
이제 다른 업체들도 비슷한 수준의 배송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택배 업계도 변화하고 있어요.
CJ대한통운, 한진에 이어 롯데글로벌로직스까지 주 7일 배송에 동참했습니다.
쿠팡만의 전유물이었던 '매일 배송'이 이제 업계 표준이 되어가고 있는 거죠.
하지만 쉽지 않은 싸움
그렇다고 해서 쿠팡이 금방 무너질 것 같진 않아요.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자체 물류센터 기반의 로켓배송은 강력한 무기니까요.
게다가 많은 소비자들이 이미 쿠팡의 편리함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새벽 로켓배송, 잦은 할인 행사 등에 길들여진 소비자들이 쉽게 옮겨갈까요?
이른바 '락인 효과'(고객 잠금 효과) 때문에 대규모 이탈은 제한적일 거라는 분석도 있어요.
하지만 분명한 건, 쿠팡의 '독점' 시대는 흔들리고 있다는 겁니다.
소비자들의 선택이 더 이상 하나의 플랫폼으로만 수렴되지 않고, 네이버, SSG닷컴, 11번가 등으로 분산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거든요.
앞으로가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경쟁사들이 이 기회를 제대로 살리려면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첫째, 배송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야 해요.
쿠팡만큼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제공해야 소비자들이 갈아탈 거예요.
둘째, 다양한 혜택을 늘려야 합니다.
멤버십, 할인, 적립 등 쿠팡에 뒤지지 않는 매력을 보여줘야죠.
셋째,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신뢰'입니다.
이번 쿠팡 사태로 소비자들은 개인정보 보호와 기업의 책임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거든요.
마무리하며...
'탈팡' 현상은 단순히 쿠팡 한 기업의 위기를 넘어,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전체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쿠팡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경쟁사들이 이 기회를 제대로 살릴 수 있을지...
2026년 이커머스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 같네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좋은 일일 수도 있어요.
경쟁이 치열해지면 서비스가 좋아지고 가격도 내려가니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번 기회에 쿠팡이 소비자들의 힘을 제대로 느꼈으면 좋겠어요.
3,370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해놓고도 제대로 된 사과나 보상 없이 쿠폰 몇 장 던져주는 식의 대응...
그리고 국회 청문회에서도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실망했습니다.
기업이 아무리 크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도, 소비자를 우습게 보면 안 된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으면 해요.
그래야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을 테니까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당분간 '탈팡'과 쿠팡 불매에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소비자들이 직접 행동으로 보여줘야 쿠팡도 변할 거예요.
지금 잠깐 불편할 수는 있지만, 네이버·11번가·SSG닷컴 등 다른 플랫폼들도 충분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까요.
우리의 작은 선택이 모여서 더 건강한 이커머스 시장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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