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쿄 제치고 '세계 최고의 대도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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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미국의 유력 여행 전문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가 10월 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Readers' Choice Awards)'에서 서울이 '세계 최고의 대도시(Best Big Cities)' 부문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서울이 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지난해 5위였는데 무려 4계단이나 뛰어올랐습니다. 더 놀라운 건...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1위를 지키던 도쿄를 2위로 밀어냈다는 점이죠!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1987년에 창간된 여행 전문지로, '보그', '뉴요커', 'GQ' 등을 발행하는 글로벌 미디어그룹 콘데나스트에서 펴내고 있습니다.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는 전문가 심사가 아닌 독자들의 투표로 순위를 정하는 시상식인데요. 198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벌써 39회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도시, 호텔, 리조트 등 전체 부문에서 총 79만 8,867표가 모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직접 뽑은 순위라서 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죠?

 

 

2026 세계 대도시 순위 TOP 5

 

- 1위 : 서울 (대한민국)

- 2위 : 도쿄 (일본)

- 3위 : 프놈펜 (캄보디아)

- 4위 : 상하이 (중국)

- 5위 : 시드니 (호주)

 

참고로 파리는 7위, 싱가포르는 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작년 순위에서 2위였던 교토는 이번엔 TOP 5에서 보이지 않네요.

 

 

왜 서울이 1위일까?

 

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서울의 매력으로 다음과 같은 점들을 꼽았습니다.

 

- K컬처의 힘 K팝, K뷰티, K드라마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K컬처가 서울을 인기 여행지로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라고 합니다.

 

- 2,000년 역사와 첨단기술의 공존 하지만 K컬처만 있는 게 아니라, 그 이면에는 2,000년 넘게 이어온 역사와 전통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고궁 바로 옆에 최첨단 빌딩이 서 있는 모습... 외국인 눈에는 정말 신기하게 보이나 봅니다.

 

- 한 도시에서 즐기는 다양한 경험 뷰티·웰니스, 예술, 미식은 물론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여행부터 럭셔리한 경험까지 한 도시에서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다른 해외 평가에서도 줄줄이 상위권!

 

서울의 인기는 이번 한 번만이 아닙니다.

 

- 콘데나스트 트래블러 영국판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 3위 식당 주인이 음식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길 잃은 관광객에게 지하철을 안내해주는 일상의 친절함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 영국 타임아웃(Time Out)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1위 : 종로3가 익선동의 100년 된 한옥과 노포, 종묘 돌담길을 따라 이어지는 서순라길의 공방들이 매력 포인트로 꼽혔습니다.

- 미국 트래지 트래블(Trazee Travel) '글로벌 MZ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5년 연속 1위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마무리하며...

 

서울에 살다 보면 그 매력을 잘 모르고 지나칠 때가 많은데요. 세계인의 눈으로 보니 서울은 역사와 현대, 전통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정말 특별한 도시였네요.

 

서울시도 이번 1위를 계기로 한옥과 골목, 야간 문화, 미식, 한강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익선동이나 서순라길을 여행자의 마음으로 한번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늘 보던 서울이 조금은 새롭게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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